삼성중공업은 3백60마력의 닛산엔진을 탑재한 18.5톤 카고트럭을 개발,
시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형트럭은 동급 최대규모의 화물적재능력을 갖추고 있고 주행성능이
최고 시속 1백5km에 달한다.

특히 닛산 최신형 서스펜션과 광폭라이닝을 적용한 제동장치와 냉각타입의
파워 스티어링등 각종 첨단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6천3백50만원이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