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38일만에 공식 경기 등판
등판했다.
지난달 1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잔류군에서 재활훈련을
했던 선동열은 24일 나고야에서 벌어진 긴데스 버팔로우즈와의 2군경기에
선발 등판,2이닝동안 7타자를 상대로 삼진 1개와 몸맞는 공 1개만 기록
하며 무안타,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선동열의 최고투구스피드는 1백45km였으며 오랜만의 등판을 의
식한듯 전력투구를 하지 않았다.
지난 달 20일 팔꿈치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선 선동열은 28일 다이에
호크스와의 2군경기에 한차례 더 등판한 뒤 6월초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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