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건설(대표 정순착)은 7일 해운항만청이 전국 80개 항만시공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95년도시공현장종합평가"에서 군장신항만북측도류제
1공구축조현장이 3년연속 최우수현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장신항만 북측도류제 1공구현장은 품질관리와 마무리가 우수하고
상부공콘크리트 표면처리및 법선시공상태가 뛰어나 최우수현장으로 뽑혔다.

이 현장을 특히 간만의 차가 크고 유속이 빠른 곳에 위치해있는데도
선경건설이 특수구조를 갖춘 바지선을 제작투입, 품질개선을 이루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장신항만 북측도류제 1공구현장은 총공사비 630억원을 투입, 지난90년
착공돼 올해말 완공예정으로 현재 막바지공사가 진행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