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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마전택지개발지구, 아파트 1천700가구 건설..98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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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마전동일대 마전택지개발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이 올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개발주체인 토지공사는 오는 11월말까지 개발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마무리 한뒤 12월 착공해 바로 주택건설업체에 택지를 선공급 한다는
    계획이다.

    마전지구는 지난해 김포군에서 인천시로 편입된 검단동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는 데다 주변 준농림지 등 개발 잠재력이 풍부해 주택건설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또 이일대에 40만평 규모의 첨단 공업단지를 조성한다는 인천시의 계획이
    있는데다 도시지역 확대등 개발 청사진을 마련중이어서 택지개발을 계기로
    지역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입지여건

    마전지구는 346번 지방도로와 352번 지방도로의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어
    인천시내까지 30분이내 거리로 교통요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인근까지 연장건설될 전망이며 건설중인
    제2강화대교-검단-김포-서울을 잇는 우회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
    이어서 조만간 광역도로망까지 완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포-강화간을 잇는 48번 국도와 올림픽대로-김포매립지간을 연결
    하는 매립지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서부지역과 20분이내에 연결되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2천년경이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신공항 철도와
    고속도로가 지구 남단을 지나게 돼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마전지구를
    중심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마전지구 인근 금곡, 왕길동일대에 동아건설등 6개업체가 3천5백
    27가구의 아파트를 건축중이어서 인천시의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이일대는 인천 북부의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개요

    마전지구는 인천시 서구 마전동과 왕길동, 금곡동지역에 걸쳐 7만2천평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모두 5백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올하반기부터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는 98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마전지구내에는 공동주택지 2만3천여평(33.2%)을 비롯, 단독주택지
    4천5백여평(6.3%), 상업용지 5천1백여평(7.1%) 등의 택지가 조성되고
    공공용지로 도로 2만7천여평(38.5%), 공원.녹지 8천1백여평(11.2%),
    공공청사 5백평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지에는 모두 1천7백3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으로 이가운데
    국민주택인 전용면적 60평방m이하가 6백90가구, 60평방m-85평방m가
    6백60가구,85평방m초과 3백80가구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단독주택지는 총 70필지로 분할해 공급할 방침이다.

    <>추진일정

    토지공사는 마전지구가 지난 1월말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개발계획을 수립해 놓고 오는 6월 건설교통부로 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또 오는 11월까지 실시계획 수립을 마무리 한뒤 12월 택지조성업체
    선정과 함께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택건설업체에 대한 택지공급은 오는 12월 공사착공과 함께 선분양할
    예정이며 선분양이 순조로울 경우 아파트분양은 내년말 실시될 전망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평균 2백30-2백40%의 용적율이 적용돼 15층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평당 평균 2백60만원의 분양가에서
    층수에 면적에 따라 다소 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계획 수립과 추진 일정을 담당하고 있는 토개공의 이희대 품질
    관리부장은 "갖춰야 할 것은 다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마전지구와 같은
    소규모 택지개발이 오히려 까다롭다"며 "입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쾌적한 주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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