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여론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방안으로 5월1일자로 PC통신망 하이텔에 여론수집란을 신설했다.

시는 기존의 민원안내시스템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하이텔 서울시
사이트에 "서울사랑방"이란 이름의 여론수집란을 신설하고 그 밑에
"서울시장에 바란다"는 하위메뉴와 "자유토론마당"이란 메뉴를 두었다.

또 서울시의회란과 보육정보란도 신설했으며 환경오염 감시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토록 환경신문고란을 추가로 개설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