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어장의 퇴적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수거해 처리할 수 있는 형망식
어장 정화선 기본설계가 완성됐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선박해양공학연구센터 유정석선임연구원(해상안전방
제연구단 구난방제설계기술그룹)은 24일 선미작업방식을 도입,어장내 오염
물질 처리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형망식 어장 정화선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정화선은 길이 23m,폭 7m규모로 얕은 바다에서도 작업할 수 있으며 수거
오염물은 15t을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