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곡동 6개지구 아파트 6,678가구 건설공사와 오산운암대지조성
공사가 이번주중 발주된다.

주공은 총 3,137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구칠곡과 천안 쌍용
턴키아파트건설공사 등 전국 6개지구의 아파트 6,678가구 신축공사및
오산운암지구의 토목공사 등을 시행키로 하고 이번주중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주공은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발주되는 대구칠곡지구의 경우
7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용면적 12평형 200가구와 15평형 850가구,
18평형 610가구 등 아파트 1,660가구및 생활편익시설등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키로 했다.

또 71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천안쌍용지구에는 12평형 238가구, 15평형
268가구, 18평형 840가구, 25평형 220가구 등 1,566가구와 부대시설을
신축할 방침이다.

주공은 이들 턴키아파트의 경우 지역업체와 토건공사계약금액의 30%이상
공동도급토록하되 수급체구성원은 4개사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주공은 또 제주화북지구에는 571억8,4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공공분양
아파트 366가구와 근로복지 200가구,공공임대 590가구등 1,156가구의
아파트를 15~18평형으로 신축키로 하고 3개공구로 분할발주할 예정이다.

부안봉덕1공구는 184억8,200만원으로 12평형과 15평형 617가구를, 고흥
녹동 1공구는 107억원으로 12평형과 15평형 365가구를 각각 건설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