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6일 대구광역시 북구 종합유통단지에서 회원재창고형매장인
프라이스클럽 착공식을 가졌다.

신세계는 종합유통단지내 2천8백71평 부지에 내년5월까지 1백80억원을
투자, 지상5층 지하5층에 연면적 1만2천6백62평, 매장면적 3천6백평규모의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을 짓기로 했다.

신세계는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의 지하1층을 식품및 스넥코너로 운영하고
지하2층을 가전 의류 생활용품등으로 구성, 식품과 비식품의 비율을 5대5로
유지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또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상1층부터 4층까지를 주차장으로
개발, 7백여대의 동시주차시설을 확보키로 했다.

신세계는 자동차용품 구입고객들에게 쇼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프라이스
클럽 대구점 1층에 카센터를 설치,타이어교환등의 서비스(유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은 25만평규모로 개발되고있는 대구 종합유통단지내
핵심점포중 하나로서 대구지역과 군위 고령 성주등 주변도시를 영업대상
지역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