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건설(대표 정순착)이 오는 2004년에 수주 12조원,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기로했다.

선경건설은 2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장기비전선포식을 갖고 이같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선경건설은 사업구조를 일반건설 창주 대형민자 해외 등 4개로
구분하고 사업영역을 기존 31개, 전략 11개, 신규 20개 등 62개로 확대
하기로했다.

한편 선경건설은 96년을 장기비전실현의 첫해로 잡고 부문별 본부별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통해 올해 수주 1조5천억원 매출 1조2천억원 경상이익
1백5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