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소재 현대아파트 33평형이 오는 8일 최저경매가 1억400만원(
감정가 1억3,000만원)에 서울동부지원2계 법원경매로 나온다.

이 물건(사건번호 95-25248)은 지난 91년11월 준공됐으며 방3개, 보일러설
비는 중앙공급식 난방이다.

입지여건은 지하철 6호선 개통예정인 강동역 한강변쪽으로 15분거리여서 교
통이 편리하고 한강변을 끼고 있어 조망이 뛰어나다.

근저당권자는 기업은행으로 채권최고액 2억3,000만원을 변제받기 위해 임의
경매 신청했으며 그외 근저당 1건 가압류 2건이 들어와 있으나 이는 낙찰후
말소되는 권리이다.

세입자는 각각 1,500만원씩에 2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후순위 소액임차인이
므로 경락자는 별도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 부동산은 토지별도등기가 돼 있으므로 토지등기부등본을 열람, 대
지지분권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드문 경우이지만 대지권이 없는 경우 입주후 문제발생소지가 있으므로 응찰
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태인컨설팅(313-4085)>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