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달러 상당의 제트여객기 1백7대를 발주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지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GE는 이날 발표를 통해 세계 항공기 수요가 장래
계속 신장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회사의 항공기 리스전문업체인
''GE캐피털 에비에이션 서비스''의 항공기 보유대수를 늘리기위해
여객기를 추가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E가 발주한 여객기는 2백인승의 보잉777여객기 5대와 1백50인승의
보잉737여객기 1백2대이며 이와 더불어 보잉737의 경우 1백52대를 추가
구매선택으로 남겨놓았다.
이 회사는 또한 유럽 항공기 컨소시엄인 ''에어버스 인더스트리에''와도
에어버서 A320, A330 여객기 40대를 구매하는 문제를 협상중에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GE는 보잉이 제작하고 있는 각종 항공기의 주요엔진 납품업체이며
양사의 협력관계가 심화되고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