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11일 한국 여자 육상 진흥을 위해 중.장거리선수
3명과 감독으로 구성된 여자 육상팀을 창단했다.

감독에는 최선근씨(43)가 선임됐으며 선수로는 49회 조선일보 국제
마라톤에서 2위에 입상한 윤선숙 선수(23), 제21회 전국 종별 육상대회
1,500m와 2,000m에서 2위를 차지한 김순분 선수(19), 95년 중고 육상경기
대회 3,000m에서 4위로 입상한 강혜정 선수(17)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