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지면톱] 수유역 일대 업무중심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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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 유일한 일반상업지역이면서도 대부분 4층이하의 건물이 밀집, 토
지이용률이 낮았던 지하철4호선 수유역 부근에 잇달아 고층빌딩이 들어서고
있다.
이곳은 업무용빌딩이나 주상복합빌딩의 수요가 거의 없어 여관등 숙박시설
과주거지가 혼재돼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여관촌으로 알려져왔다.
29일 강북구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유사거리에서 도봉구청사거리 도봉로
변 1km에 걸쳐 기존의 가든타워, 정우.상목빌딩외에 영덕, 규봉, 보광, 영광
빌딩, 건영프라자, 교보생명빌딩, 삼호가든플라자등 10여개의 빌딩이 최근
완공됐거나 공사중이다.
이에 따라 신축중인 빌딩이 완공될 98년께는 도봉로변에 5층이상의 건물이
15개 이상으로 늘어나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유사거리에서 쌍문쪽으로 돌아가는 모퉁이에 위치한 양덕빌딩은 지난 6월
에 완공됐다.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987평규모의 이 빌딩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
설로 이용되고 있다.
수유전철역 앞의 홍성(지상5층), 영광(지상7층), 정준빌딩(지상7층)은 지난
해말에서 올7월에 완공돼 옷가게,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등으로 임
대사용되고 있다.
또 수유사거리에서 화계사길로 20m 가다보면 왼쪽편 제일은행뒤편에는 지난
해말 비슷한 시기에 보광빌딩과 규봉빌딩이 들어섰다.
보광빌딩은 지하1층 지상7층, 규봉빌딩은 지하2층 지상9층 규모이다.
이밖에 지상2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인 "삼호가든프라자", 도봉사거리에
지하5층 지상12층의 건영프라자, 수유역앞 정준빌딩옆에 공사중인 지하3층
지상10층의 교보생명빌딩, 강북구청 앞쪽의 지하1층 지상10층의 상봉빌딩,
세일극장 길 건너편 뒤쪽의 지상8층의 보람빌딩들이 올말부터 오는 98년까
지 연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또 대주건설도 세일극장옆에 2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청의 관계자는 역세권을 끼고 있는 상업지역임에도 그동안 여관
등 숙박시설외에 업무용빌딩 등의 입지여건으로 적당치 못했던 것이 사실 이
라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 주상복합건물 및 업무
용빌딩등 토지이용율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일자).
지이용률이 낮았던 지하철4호선 수유역 부근에 잇달아 고층빌딩이 들어서고
있다.
이곳은 업무용빌딩이나 주상복합빌딩의 수요가 거의 없어 여관등 숙박시설
과주거지가 혼재돼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여관촌으로 알려져왔다.
29일 강북구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유사거리에서 도봉구청사거리 도봉로
변 1km에 걸쳐 기존의 가든타워, 정우.상목빌딩외에 영덕, 규봉, 보광, 영광
빌딩, 건영프라자, 교보생명빌딩, 삼호가든플라자등 10여개의 빌딩이 최근
완공됐거나 공사중이다.
이에 따라 신축중인 빌딩이 완공될 98년께는 도봉로변에 5층이상의 건물이
15개 이상으로 늘어나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유사거리에서 쌍문쪽으로 돌아가는 모퉁이에 위치한 양덕빌딩은 지난 6월
에 완공됐다.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987평규모의 이 빌딩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
설로 이용되고 있다.
수유전철역 앞의 홍성(지상5층), 영광(지상7층), 정준빌딩(지상7층)은 지난
해말에서 올7월에 완공돼 옷가게,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등으로 임
대사용되고 있다.
또 수유사거리에서 화계사길로 20m 가다보면 왼쪽편 제일은행뒤편에는 지난
해말 비슷한 시기에 보광빌딩과 규봉빌딩이 들어섰다.
보광빌딩은 지하1층 지상7층, 규봉빌딩은 지하2층 지상9층 규모이다.
이밖에 지상2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인 "삼호가든프라자", 도봉사거리에
지하5층 지상12층의 건영프라자, 수유역앞 정준빌딩옆에 공사중인 지하3층
지상10층의 교보생명빌딩, 강북구청 앞쪽의 지하1층 지상10층의 상봉빌딩,
세일극장 길 건너편 뒤쪽의 지상8층의 보람빌딩들이 올말부터 오는 98년까
지 연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또 대주건설도 세일극장옆에 2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청의 관계자는 역세권을 끼고 있는 상업지역임에도 그동안 여관
등 숙박시설외에 업무용빌딩 등의 입지여건으로 적당치 못했던 것이 사실 이
라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 주상복합건물 및 업무
용빌딩등 토지이용율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