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레저산업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충북 신단양읍에 5번째 체인인
"대명단양팔경콘도"를 11월초에 분양할 예정이다.

12일 대명레저산업은 충북 단양읍 상진리 일대 2만여평의 대지에 616
실규모의 콘도및 미니골프장,수영장등 부대시설을 갖춘 대명단양팔경콘
도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착공,지하1층 지상18층 1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콘도의
평형은 19평형 382실,28평형 224시,48평형 10실등이다.

분양가는 19평형이 1,185만6,000원,28평형이 1,729만원,48평형이
5,8729만2,000원선이다.

부대시설로는 지하1층에 수영장,미니골프장과 펌프카,회전목마등
유희시설,향토음식점등이 갖춰진다.

또 옥내외에 58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주위에 고수동굴,구인사,도담상봉,옥순봉등 유명 관광지와 가까이
위치,볼거리가 많은데다 지난 8월 중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한편 대명레저산업은 설악,홍천,양평의 콘도와 제주의 호텔에 이어
이번 단양콘도를 건립함에따라 전국적으로 모두 3,000여실 5개 체인망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