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싼 곳은 중랑구 면목2동 한신아파트 11평
형으로 매매값은 4천2백만원인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중개 전문체인인 부동산랜드가 조사한 "서울.수도권 아파트
최저 매매가 현황"에 따르면 양천구 신월동 길훈아파트 17평형,송파구 문
정동 문정시영아파트 13평형,구로구 구로동 주공아파트 14평형등도 5천
만원 정도면 구입할수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구로구 구로동 한신아파트 14평형(5,300만원) 구로구 신도림동 미성
아파트 15평형(5,600만원) 금천구 시흥동 럭키아파트 17평형(5,700만원)
금천구 시흥동 한양아파트 16평형(5,400만원) 노원구 상계동 벽산아파트
15평형(5,500만원)등도 5천만원대에 매입할수 있는 아파트들로 조사됐다.

서울에 인접한 수도권에선 의정부시 녹양동 주공아파트 13평형이 3,400
만원으로 가장 싼 아파트였다.

이 밖에 인천시 학익동 신동아아파트 15평형(4,000만원)인천시 간석동
극동아파트 16평형(4,200만원)수원시 정자동 동신아파트 17평형(4,500평
형)부천시 고강동 동원아파트 18평형(4,500만원) 고양시 성사동 미도아파
트 17평형(4,800)등도 싼 아파트에 속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