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은 10월부터 종합병원가운데 처음으로 토요전일진료제를 시행
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의료원은 이에따라 의사 75명과 한의사 5명 약사 31명 간호사 3백20명
의료기사 1백8명등 의료진 5백41명과 사무직 직원 3백35명등8백80여명의 전
직원을 A조와 B조로 나눠 격주로 토요전일근무를 실시키로했다.

국립의료원에는 외과 산부인과 한방과등 모두 27개 임상과가 개설돼있으며
일반 대학병원의 80%가량 치료비가 싼 편이다.

<남궁 덕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