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대표 이창진)이 서울에서 최고급 단독주택지역에 속하는 성북구
성북동에서 입주자가 국내 유명 건축가를 직접 선정토록하는 방식으로 분양
가가 20억원이 넘는 주문형 단독주택을 분양할 예정이어서 화제.

주거전용지역내 풍치지구 1백94평에 건설되는 이주택은 단 1가구만 건설.

분양될 예정인데 분양가격은 20억원이 넘어설 전망. 이에따라 외국대사관
이나 국내외 예술인 업계 경영인등 특수계층을 상대로 분양할 예정.

한일건설은 땅값이 평당 600만-700만원선이고 주택 고급화를 위해 연면적
113평으로 건립되는 만큼 평당건축비가 800만-1,0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
다고 밝혔다.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될 이 주택의 층별 면적은 지하층이 30평,지상
1층이 56평,2층이 27평이다.

"한일인텔 Intel "이라는 고급주택브랜드를 개발,지난 91년부터 빌라사업
을 벌여온 한일건설이 단독주택에 이 브랜드를 붙이기는 이번이 처음.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