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산업개발(대표 당병국)이 마산시 양덕동 옛 마산방직부지에서 아파트
8백93가구를 오는 19일부터 분양한다.

14~23층 10개동으로 건립되는 이 아파트는 24평형이 378가구,29평형이 92
가구,32평형이 387가구,45평형이 36가구이다.

평당분양가격은 24평형이 256만원,29평형과 32평형이 267만원,45평형이
280만원이다.

융자금은 24평형의 경우 국민주택기금 1,200만원을 포함해 2,200만원,29평
형과 32평형이 2,000만원,45평형이 3,000만원 대출된다.

이 아파트는 마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토탈정수시스템을 설치하는데다 지
하 230m의 지하수를 끌여올려 식수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공원식 녹지공간을 비롯해 과실수단지 약수터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독서실 취미실 서고등 입주자전용 공동생활공간,무인경비시스템등이
설치된다.

(0551)94-4883~4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