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동안 귀성객을 위해 고속버스 4백31대와 시외버스 1백84대가 증차
되며 교통방송(TBS)이 헬기 2대,중계차및 취재차량 49대를 이용 고속도로와
주요국도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반포인터체인지간 1.2km <>서울종합터미널~서
초인터체인지(3.8km)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인터체인지(0.5km)등 고속
도로 하행선 진입구간 3곳에 버스전용차선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6일 추석을 맞아 교통수요가 평소 3백30만 보다 23% 증가할 것으
로 보고 이같은 "95 추석절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귀성객을 위해 7일부터 3일간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6백15대를 증차,
수송인원을 평소보다 5만9천명 늘리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7일부터 4일간 서울종합터미널에서 서초인터체인지 구간등
3개 구간 5.5km 에 버스전용차선제를 종일 운영,9인승 이상 승합차의 고속
도로 진입이 원할토록 할 계획이다.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