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면톱] 해외개발형 주택사업 활기..현지사와 합작시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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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건설업체들의 해외주택사업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해외현지의 수주사업에 치중하던 기존 해외진출방식에서 벗어나 현지법인
이나 현지법인과의 합작등을 통해 시공및 분양까지 담당하는 고부가창조의
개발형 사업진출이 점차 늘고 있다.
30일 해외건설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대우,삼성,동아,건영,
청구,신성 등 19개 업체들 대부분이 현지법인형태로 해외주택사업에 진출,
37개지역 1만8,686가구를 수주 또는 자체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대우는 지난 88년 미국현지에 설립한 "대우아메리카디벨롭먼트"법인과
현지 합작사인 TCR사와 계약을 통해 플로리다 팜비치의 보카라톤에서 고급
임대주택을 짓고 있으며 시애틀에도 단독주택과 실버타운등 786가구를
현지의 SDR사와 합작으로 건설중이다.
이밖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법인인 DAHA사를 통해 250가구의 외교관
주택단지와 아파트 193가구를 내년 7월 완공예정으로 공사중이다.
동아건설도 미국의 팩웨스트 디벨롭먼트사와 공동으로 캘리포니아
훼어휠드시의 1만1,520평의 부지에 고급단독주택 67가구를 짓고 있으며
호주 퀸즐랜드주 골든코스트 지역에서 총 1억2,500만달러의 사업비로
단독주택 1,0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건설도 미국 주택시장 진출을 위한 첫사업으로 캘리포니아 루즈빌에
모두 2,100만달러를 투자,121가구의 단독주택을 9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지의 주택개발회사인 WH사,WDI사와 합작으로 대지 2만8,000여평에 1-2층
규모로 41평형에서 68평형 6가지 타입으로 지으질 이 단독주택의 가구당
분양가는 15-20만달러선이다.
또 건영은 미국내에 현지법인인 K.Young을 통해 하와이와 LA등에서활발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와이에는 9,100만불을 투입, 448가구를, LA 로스아바티쿠스에서는
6,100만불을 들여 435가구를 내년말께 완공할 예정이다.
또 라스베가스 핸드선시티에 127가구의 단독주택을 건립키로 하고 10월에
착공키로 했다.
해외에서 활발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는 동신주택도 현지법인을 통한
100%투자로 호주 시드니시내인 에시필드에 10월 준공될 44가구의 고급단독
주택을 분양중인 것을 비롯 시드니 랜드윅의 1만5,000여평에 300여가구의
단독주택을 짓어 3회로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또 동신주택은 미국 오레곤주 D.S파크레인에서도 현지법인을 통해 대지
80만평에 300-400가구 단독주택을 올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두산건설은 미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인근 8만여평에 650만달러를
투입, 현지법인인 두산아메리카디벨롭먼트사를 통해 215가구의 고급단독주택
을 내년 3,4월께 분양하는 것을 비롯 청구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현지법인을
통해 600가구의 단독주택을, 성원건설은 미 캘리포니아에서 현지의 빅토르
빌사와 합작으로 160가구의 중저가 단독주택사업을 벌이고있다.
또 중국 북경에서 169가구의 아파트를 올말 입주예정으로 분양중인
(주)보성은 베트남에 최근 사무소를 개설하고 몇개 프로젝트를 검토중이며
동성종합건설,경남기업,신성등도 각각 미LA(152가구),스리랑카(248가구),
북경(143가구)에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
해외현지의 수주사업에 치중하던 기존 해외진출방식에서 벗어나 현지법인
이나 현지법인과의 합작등을 통해 시공및 분양까지 담당하는 고부가창조의
개발형 사업진출이 점차 늘고 있다.
30일 해외건설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대우,삼성,동아,건영,
청구,신성 등 19개 업체들 대부분이 현지법인형태로 해외주택사업에 진출,
37개지역 1만8,686가구를 수주 또는 자체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대우는 지난 88년 미국현지에 설립한 "대우아메리카디벨롭먼트"법인과
현지 합작사인 TCR사와 계약을 통해 플로리다 팜비치의 보카라톤에서 고급
임대주택을 짓고 있으며 시애틀에도 단독주택과 실버타운등 786가구를
현지의 SDR사와 합작으로 건설중이다.
이밖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법인인 DAHA사를 통해 250가구의 외교관
주택단지와 아파트 193가구를 내년 7월 완공예정으로 공사중이다.
동아건설도 미국의 팩웨스트 디벨롭먼트사와 공동으로 캘리포니아
훼어휠드시의 1만1,520평의 부지에 고급단독주택 67가구를 짓고 있으며
호주 퀸즐랜드주 골든코스트 지역에서 총 1억2,500만달러의 사업비로
단독주택 1,0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건설도 미국 주택시장 진출을 위한 첫사업으로 캘리포니아 루즈빌에
모두 2,100만달러를 투자,121가구의 단독주택을 9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지의 주택개발회사인 WH사,WDI사와 합작으로 대지 2만8,000여평에 1-2층
규모로 41평형에서 68평형 6가지 타입으로 지으질 이 단독주택의 가구당
분양가는 15-20만달러선이다.
또 건영은 미국내에 현지법인인 K.Young을 통해 하와이와 LA등에서활발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와이에는 9,100만불을 투입, 448가구를, LA 로스아바티쿠스에서는
6,100만불을 들여 435가구를 내년말께 완공할 예정이다.
또 라스베가스 핸드선시티에 127가구의 단독주택을 건립키로 하고 10월에
착공키로 했다.
해외에서 활발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는 동신주택도 현지법인을 통한
100%투자로 호주 시드니시내인 에시필드에 10월 준공될 44가구의 고급단독
주택을 분양중인 것을 비롯 시드니 랜드윅의 1만5,000여평에 300여가구의
단독주택을 짓어 3회로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또 동신주택은 미국 오레곤주 D.S파크레인에서도 현지법인을 통해 대지
80만평에 300-400가구 단독주택을 올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두산건설은 미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인근 8만여평에 650만달러를
투입, 현지법인인 두산아메리카디벨롭먼트사를 통해 215가구의 고급단독주택
을 내년 3,4월께 분양하는 것을 비롯 청구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현지법인을
통해 600가구의 단독주택을, 성원건설은 미 캘리포니아에서 현지의 빅토르
빌사와 합작으로 160가구의 중저가 단독주택사업을 벌이고있다.
또 중국 북경에서 169가구의 아파트를 올말 입주예정으로 분양중인
(주)보성은 베트남에 최근 사무소를 개설하고 몇개 프로젝트를 검토중이며
동성종합건설,경남기업,신성등도 각각 미LA(152가구),스리랑카(248가구),
북경(143가구)에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