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직영 수퍼마켓 매각계획이 모일간지에서 "한신코아
백화점매각"으로 와전, 보도되자 "입조심합시다"가 유행어로 등장.

특히 최근 아파트미분양사태로 주택업체들이 자금악화업체대열에 도매금
으로 들어가는 상황이어서 경영난으로 비칠수있는 언행을 삼가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있다고 한신공영 관계자는 전언.

한편 건설과 백화점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고있는 한신공영은 최근 아파트
미분양 등으로 유통사업쪽을 확대하고있는 상태에서 이같은 내용이 보도되자
구체적인 내막을 모르는 지방 한신코아 임직원들이 한때 동요.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