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내에 서울대병원 분당병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측은 최근 분당구 구미동 300일대 미금전철역 인근 3만7천여평
의 의료용지에 분당병원을 건립키로 하고 경기도에 교통영향 평가서를
제출했다.

분당병원은 지하 3층,지상 15층에 연면적 3만7천6백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핵자기 공명장치,CT실등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분당병원은 오는 9월 21일로 예정된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한뒤 올해말
공사에 착공,오는 99년말 개원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