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을 앞두고 전세가와 매매가가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는데도 신도시의
아파트시세는 약세를 지속.

분당의 경우 서현동 시범현대아파트33평형이 보름전보다 500만원 내린
1억4,000만-1억6,000만원,이매동삼환아파트 32평형은 1,000만원이 내린
1억6,000만-1억6,500만원을 각각 형성.

전세값도 분당과 중동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삼풍백화점사고이후
신도시에 불어닥친 부실시공파문의 영향이 지속되고있음을 실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