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1호선 구간중 3개역 '대규모 상업시설'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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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수용기자] 내년에 본격 착공될 광주지하철 1호선 구간중 남광주역
등 3개역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역세권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하철은 시재정력에 비해 초기투자비가 많아
민간자본 유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19개 지하철역 가운데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된 남광주,농성,상무역등 3개역사를 대규모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
당초 시는 외곽지역 환승지를 중심으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교통
영향평가결과에 따라 지하철 3호선 환승지로 도심철도 폐선부지활용과 맞물
린 남광주역을 비롯 농성 상무 송정역등의 4개역을 개발후보지로 선정했다.
그러나 송정역은 호남고속철도 통과여부등이 결정되지 않은데다 수익성이
비교적 낮다고 분석돼 역세권 개발대상에서 제외했다.
역세권 개발지로 선정된 남광주역은 도심철도 이설후 폐선부지 활용계획과
맞물려 있어 도심철도 이설에 따른 국고지원이 선행돼야 하며 상무역과 농성
역의 경우 교통광장으로 개발할때 사유지 매입과 도시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다음달 제출되는 역세권개발에 관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송정역을
제외한 3개역의 개발이익환수가 가능한지를 적극 검토한후 올해안에
역세권개발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
등 3개역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역세권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하철은 시재정력에 비해 초기투자비가 많아
민간자본 유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19개 지하철역 가운데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된 남광주,농성,상무역등 3개역사를 대규모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
당초 시는 외곽지역 환승지를 중심으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교통
영향평가결과에 따라 지하철 3호선 환승지로 도심철도 폐선부지활용과 맞물
린 남광주역을 비롯 농성 상무 송정역등의 4개역을 개발후보지로 선정했다.
그러나 송정역은 호남고속철도 통과여부등이 결정되지 않은데다 수익성이
비교적 낮다고 분석돼 역세권 개발대상에서 제외했다.
역세권 개발지로 선정된 남광주역은 도심철도 이설후 폐선부지 활용계획과
맞물려 있어 도심철도 이설에 따른 국고지원이 선행돼야 하며 상무역과 농성
역의 경우 교통광장으로 개발할때 사유지 매입과 도시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다음달 제출되는 역세권개발에 관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송정역을
제외한 3개역의 개발이익환수가 가능한지를 적극 검토한후 올해안에
역세권개발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