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 기반을 둔 무학그룹의 서안건설(대표 최정우)이 부평에 지상
17층 지하6층 연면적 1만5,000여평의 주상복합빌딩을 8월초 착공한다.

"무학베스코아"로 이름지어진 이 빌딩은 인천시 북구 부평동 205의1외
4필지 (구경찰서자리)에 자리잡으며 지하6층-지하2층까지는 주차장,
지하1층-지상5층은 판매 및 근린시설,지상5층-지상17층은 아파트로
건립된다.

이 지역에는 지하철1호선이 98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안건설측은 무학베스코아가 초현대식 쇼핑센터와 넓은 주차시설,새로운
주거공간을 갖춘 인천최대의 주상복합건물로서 인천광역시의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됐던 부평지역 상권에 새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32-524-1061~4

<채자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