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95의 52일원 전농동 로타리시장이 지하6층 지상2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된다.

전농동로타리시장 재건축조합은 최근 재건축시공사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1,983평에 위치한 재래식시장을 헐고 지하6
층 지상20층, 연면적 2만710평(상업시설 1만425평, 주거시설 1만285평)규모
의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사예정각가 570억원인 이 빌딩은 지하3층-지하6층 주차장및 기계실, 지하
1층~지하2층 상가, 지상1층-지상4층 상업시설, 지상5층-지상20층 아파트로
각각 설계돼 있다.

143가구가 분양되는 아파트를 평형별로 보면 43평형 26가구, 47평형 8가구,
5 3평형 2가구, 59평형 52가구, 61평형 22가구, 62평형 6가구, 63평형 3가구
78평형 24가구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