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토요휴무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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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토요휴무제가 확산되고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매월 1-2회의 토요휴무제를 실시하는 건설업체가
늘고있다.
한일건설은 올들어 격주 토요후무제를 시행하고있다.
한일건설의 격주 토요휴무제는 부서장의 재량에따라 부서별로 자율실시되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토요일에 쉬었어도 연차휴가에는 영향을 받지않는다고
한일건설관계자는 밝혔다.
코오롱건설도 지난 4월부터 격주토요휴무제를 실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코오롱건설은 매월 2번째와 4번째 토요일에 휴무를 실시하고있으며 그동안
거의 쉬는 날 없이 일하던 각 공사현장도 매주 일요일엔 쉬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LG건설도 매월 3번째토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하고 가정의 날엔 현장을 제외
하고 모두 휴뮤하고 있으며 두산건설도 부서별 팀별로 격주 토요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극동건설은 현재 매월 한차례씩 토요일에 쉬고있는데 앞으로 격주토요
휴무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매월 3번째 토요일에 전 임직원이 정기산행을 실시해 오고있는 선경건설
역시 격주토요휴무제 실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건설업계에 토요휴무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격주 토요휴무제를
도입하는 업종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토요일에 쉰다고 해도 평일에
일을 집중적으로 하면 전체적인 업무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이정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매월 1-2회의 토요휴무제를 실시하는 건설업체가
늘고있다.
한일건설은 올들어 격주 토요후무제를 시행하고있다.
한일건설의 격주 토요휴무제는 부서장의 재량에따라 부서별로 자율실시되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토요일에 쉬었어도 연차휴가에는 영향을 받지않는다고
한일건설관계자는 밝혔다.
코오롱건설도 지난 4월부터 격주토요휴무제를 실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코오롱건설은 매월 2번째와 4번째 토요일에 휴무를 실시하고있으며 그동안
거의 쉬는 날 없이 일하던 각 공사현장도 매주 일요일엔 쉬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LG건설도 매월 3번째토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하고 가정의 날엔 현장을 제외
하고 모두 휴뮤하고 있으며 두산건설도 부서별 팀별로 격주 토요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극동건설은 현재 매월 한차례씩 토요일에 쉬고있는데 앞으로 격주토요
휴무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매월 3번째 토요일에 전 임직원이 정기산행을 실시해 오고있는 선경건설
역시 격주토요휴무제 실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건설업계에 토요휴무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격주 토요휴무제를
도입하는 업종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토요일에 쉰다고 해도 평일에
일을 집중적으로 하면 전체적인 업무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이정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