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수도권면톱] 내달 8일 서울2차분양..첫 50배수제 적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지역 민영주택 2차 동시분양에서 청약배수
    확대이후 처음으로 청약예금 50배수제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26일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약예금 1순위 청약범위를
    50배수로 확대하는 한편 총 31개 지역,6천3백45가구의 채권상한액과
    분양가를 확정했다.

    시는 분양가와 채권상한액 배수제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8일부터 분양을 시작하기로 했다.

    청약예금 50배수 확대실시로 18.1평초과~25.7평이하는 89년초 청약예금
    가입자면 청약이 가능하며 25.7평초과~30.9평이하는 87년 11월21일이전
    가입자가 청약권내에 든다.

    또 30.9평초과~40.9평이하는 88년 10월29일이전,40.9평초과는 88년
    5월10일이전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각각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6천3백여가구중 전용면적 60㎡이하의 국민주택과
    분양가가 주변아파트와의 시세차익이 30%를 넘지않는 11개 지역을 제외한
    20개지역 4천7백46가구에 대해서만 채권액이 적용된다.

    채권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벽산건설이 서대문구 홍은동에 공급하는
    50평형으로 채권상한액이 1억2천9백11만원이며 총 분양가는 2억8천7백99만5
    천원이다.

    또 채권상한액이 가장 낮은 곳은 동아건설산업이 강동구 신내동에
    짓는 30평형으로 채권액 1천3백22만원에 분양가는 총 1억1천48만원이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

    ADVERTISEMENT

    1. 1

      빚 갚느라 쓸 돈 없다…집값 폭등이 억누른 소비

      ‘소비 부진’은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다. 해외 수요(수출)가 중요하다고 해도 성장의 한 축인 내수가 뒷받침되지 않는 나라는 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원인은 한국이 고(高)비용 사회이기 ...

    2. 2

      집은 '사는 것' 아니라 '사는 곳'…40대 직장인의 결심 [새해 내집 마련]

      [편집자 주] 초강력 부동산 수요억제책인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시행된 지 두 달가량 지나 새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경닷컴은 세 편에 걸쳐 전방위 대책 이후 시장을 ...

    3. 3

      의왕·군포 등 수도권 13만 가구 공급 본격화…공공주택지구 계획 승인

      정부가 연이은 규제에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13만 가구 규모 대규모 공급 청사진을 제시했다. 7만8000가구 규모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승인하고 5만5000가구 지구지정 절차도 동시에 완료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