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을 배울 때 이상적인 상태에서 사업하는 방법만을 배웠습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예전에 미처 듣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냈습니다"

이같은 고백은 우리현실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다.

이책은 관리자가 하기 쉬운 22가지의 실수와 그 해결책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특히 자기계발과 조직관리상의 실수에 대한 경험사례를 들어 구체적인
해결방법까지 제공한다.

따라서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와 조직원의 성과향상으로 고민하는 경영자
부터 초년생까지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이책에서 관리자의 잘못은 관리와 경영에 대한 잘못된 시각에
있음을 일깨우고 본질적인 문제에서부터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 밴 플리트 저 이희수.권영걸 공역 킴스컨설팅 간 262면 6,000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