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95 구상] 대동주택..백화점업 진출등 사업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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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동주택은 "주경일체의 기업문화정착, 고객과 현장중심의 경영체질
개선, 국제화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제고"를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신문화 신사풍창달, 조직단위 책임경영, 예측경영기반확립, 지역별 사업
체제구축등의 경영전략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주경일체란 경영자와 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목표는 주경일체를 통해 추진하고 언로의 벽이 없는 조직을 만들자는
것이지요. 회사의 존재이유와 기업이념의 확립을 통해 대동인의 행동규범과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이 조직원들을 키워줄수 있는 복지정책과 관리
제도를 마련,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헌신할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지난 87년 창원에서 (주)대동주택을 설립, 8년만에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으로 키워낸 곽정환회장(44)의 말이다.
곽회장은 조직이 팽창한만큼 조직단위의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부터 조직을 임원및 부서장중심체계로 개편해 임원들은 본부조직을
책임경영하고 부서장들은 현장및 부.팀단위의 조직을 담당토록 했다.
경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현장별 손익.원가관리제도를 정착시키고 예산의
적정투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견적실행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비수익사업의 정리및 대체사업개발, 미처분 재고자산의 조기처분,
사업장별 적정인원배정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와함께 분기별 반기별 연간으로 경영평가제를 도입, 인사고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예측경영기반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중장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그룹내 계열사를 건설 조경 설계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건설군과 유통 레저 무역분야를 관장할 서비스군 실버산업등을 맡는 제조군
으로 편성키로 했다.
"개방화의 무한경쟁시대에서는 기술력과 신용이 최고의 힘입니다. 개방화가
거스를수 없는 대세인 이상 이러한 힘을 결속하고 응집해 최대한으로 발휘
할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 올상반기로 다가온 지방화시대를
대비, 지역별 권역별 사업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대동주택의 발전여부는
개방화시대에 필요한 응집력과 지방화시대에 요구되는 분산력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환경에 따라 응집력과
분산력을 적절히 발산할수 있는 유연하고 살아있는 조직체계를 갖추는데
경영의 초점을 모으겠습니다"
곽회장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근 계열사별 중장기전략과 권역별 사업
지구.사업영역을 재조정했다.
(주)대동주택 (주)대동 (주)금세기건설 대송건설(주) (주)대진설비등
건설군으로 분류된 5개 건설회사를 사업내용에 따라 전문분야별로 특화키로
했다.
경남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기업 (주)대동주택은 종합건설회사로
오는5월 창원에서 백화점1호점 개점을 계기로 백화점업계에도 뛰어들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회사의 올 매출목표는 1천8백억원으로 3년내 2개의 백화점을 신규오픈,
오는 2000년에는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부산에 본사와 서울에 지사를 두고있는 (주)대동은 주택사업과 해외건설
공사 환경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하반기까지 일본과 기술제휴로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로를 개발하고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사업을 확대, 3년내 5천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구상
이다.
또 베트남과 중국의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오는 97년에는 미국에
설계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이와함께 창원에 본사를 둔 (주)금세기건설과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대송건설(주)은 토건업에, 창원에 본사를 둔 (주)대진설비는 설비업을 맡게
된다.
서비스군으로 분류된 (주)대동유통은 할인점과 슈퍼마켓등 유통업을 전담
하게 되는데 25개정도의 매장을 확보, 오는 2000년까지 1천5백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대동ITC는 무역회사로 올 수출목표액이 3백억원이다.
제조군에 속한 (주)대동종합레저는 실버산업과 종합레저산업에 진출, 오는
97년까지 실버타운과 종합레저타운을 설립할 예정이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
개선, 국제화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제고"를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신문화 신사풍창달, 조직단위 책임경영, 예측경영기반확립, 지역별 사업
체제구축등의 경영전략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주경일체란 경영자와 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목표는 주경일체를 통해 추진하고 언로의 벽이 없는 조직을 만들자는
것이지요. 회사의 존재이유와 기업이념의 확립을 통해 대동인의 행동규범과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이 조직원들을 키워줄수 있는 복지정책과 관리
제도를 마련,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헌신할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지난 87년 창원에서 (주)대동주택을 설립, 8년만에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으로 키워낸 곽정환회장(44)의 말이다.
곽회장은 조직이 팽창한만큼 조직단위의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부터 조직을 임원및 부서장중심체계로 개편해 임원들은 본부조직을
책임경영하고 부서장들은 현장및 부.팀단위의 조직을 담당토록 했다.
경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현장별 손익.원가관리제도를 정착시키고 예산의
적정투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견적실행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비수익사업의 정리및 대체사업개발, 미처분 재고자산의 조기처분,
사업장별 적정인원배정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와함께 분기별 반기별 연간으로 경영평가제를 도입, 인사고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예측경영기반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중장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그룹내 계열사를 건설 조경 설계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건설군과 유통 레저 무역분야를 관장할 서비스군 실버산업등을 맡는 제조군
으로 편성키로 했다.
"개방화의 무한경쟁시대에서는 기술력과 신용이 최고의 힘입니다. 개방화가
거스를수 없는 대세인 이상 이러한 힘을 결속하고 응집해 최대한으로 발휘
할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 올상반기로 다가온 지방화시대를
대비, 지역별 권역별 사업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대동주택의 발전여부는
개방화시대에 필요한 응집력과 지방화시대에 요구되는 분산력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환경에 따라 응집력과
분산력을 적절히 발산할수 있는 유연하고 살아있는 조직체계를 갖추는데
경영의 초점을 모으겠습니다"
곽회장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근 계열사별 중장기전략과 권역별 사업
지구.사업영역을 재조정했다.
(주)대동주택 (주)대동 (주)금세기건설 대송건설(주) (주)대진설비등
건설군으로 분류된 5개 건설회사를 사업내용에 따라 전문분야별로 특화키로
했다.
경남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기업 (주)대동주택은 종합건설회사로
오는5월 창원에서 백화점1호점 개점을 계기로 백화점업계에도 뛰어들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회사의 올 매출목표는 1천8백억원으로 3년내 2개의 백화점을 신규오픈,
오는 2000년에는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부산에 본사와 서울에 지사를 두고있는 (주)대동은 주택사업과 해외건설
공사 환경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하반기까지 일본과 기술제휴로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로를 개발하고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사업을 확대, 3년내 5천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구상
이다.
또 베트남과 중국의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오는 97년에는 미국에
설계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이와함께 창원에 본사를 둔 (주)금세기건설과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대송건설(주)은 토건업에, 창원에 본사를 둔 (주)대진설비는 설비업을 맡게
된다.
서비스군으로 분류된 (주)대동유통은 할인점과 슈퍼마켓등 유통업을 전담
하게 되는데 25개정도의 매장을 확보, 오는 2000년까지 1천5백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대동ITC는 무역회사로 올 수출목표액이 3백억원이다.
제조군에 속한 (주)대동종합레저는 실버산업과 종합레저산업에 진출, 오는
97년까지 실버타운과 종합레저타운을 설립할 예정이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