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95 구상] 현대건설..기술연등 설립, 일류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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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95년 경영목표를 세계초일류기업으로의 기반구축으로 정했다.
이미 해외시장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있으나 올해는 해외시장에서 선두로
나설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사회간접시설
민자유치정책에 따라 수도권의 도로 운하 교량의 건설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주택을 올해는 3만5천가구 공급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이래흔 현대건설 사장은 올해는 세계무역기구가 출법하는 해로 각 분야
에서 국경을 초월한 무한경쟁이 예상되고 건설부동산경기가 활황을 보일
것이라면서 사업을 이같이 밝혔다.
현대건설이 초일류기업으로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새로 마련하고있는 제도
와 시스템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그리고 의사결정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면
으로 모아져있다.
기술개발을 꾸준히 강화해오고있는 현대건설은 올해 3월 경기도 용인군
마북리일대 약 3만평에 연면적 6천평의 기술연구소를 착공한다.
오는 96년 완공될 이 연구소는 약 3만평의 대지에 구조 재료 환경 지반
실험동 등 국내 최고의 실험시설이 들어서 각종 신기술개발에 이용될 예정
이다.
이 사장은 이와 관련 현장부서와 기술연구소의 간부들이 정기적으로 회의
를 열어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개발하고있다면어 연구소가 건립
되면 이러한 활동이 한층 활기를 띨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있는
현장과 본사간의 온라인 전산망을 올해는 해외 대형현장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70%정도 진척된 전산망이 완전 구축되면 해외현장에서 수주정보는
물론 설계도까지 본사로 바로 보낼수있어 사내정보의 신속한 소통으로인한
의사결정시간 단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착공한 전남 율촌공단을 비롯 올해 경인지역을 중심
으로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시설의 건설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극동건설 등 5개사의 컨소시엄과 대우 동아건설 등이 3파전을 벌이고있는
경인운하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이달 중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대형설선 2척이 이달중 건조될 예정
이라면서 경인운하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할 뜻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경인운하와 함께 신공항건설등으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과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간의 영종도 전용고속
도로와 이미 1공구를 시공하고 있는 영종대교~영종도신공항전용철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구리판교-양평 춘천홍천인제-속초 송지호 양양간의
북부고속도로(1조8천1백억원)등에도 참여하고 울산지역에 LNG 열병합발전소
와 인수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우 광주고속 롯데건설 쌍용건설 대림산업등 5개사와 함께난
난지도를개발하는 방안도 연구하고있다.
5천억원씩 출자 국내외 10여개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발주한 이 사업은
난지도의 쓰레기를 서해안으로 옮기고 그 자리를 상업 주거지역으로 개발
하는 것으로 올해중에 정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아파트를
사상 최대인 3만5천9백46가구 공급한다.
이는 94년에 공급된 1만8천9백76가구보아 무려 89%나 많은 물량. 분야별
로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아파트가 1만5천3백46가구로 가장많고 자체사업이
1만1천26가구 도급공사와 조합아파트가 각각 8천7백16가구8백58가구씩이다.
재개발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가 많은 것은 지난 1-2년동안 서울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대거 수주했기때문이다.
특히 2천가구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변모할 암사시영아파트와 홍제
3,4구역등에서는 올해 상반기중에 착공되면서 일반에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
이다.
지난 92년에 업계처음으로 원룸아파트를 선보였던 현대건설은 올해 원룸
주택을 건설하기위해 현재 별도의 사업부를 만들어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착공했던 충남 서산군 대산읍 독본리의 철구조물
공장을 오는 3월에 준공한다 이 공장이 준공되면 철구조물의 생산시설이
연간 16만톤으로 늘어나게된다.
현대건설은 철구조물을 출골조아파트에 사용하고 일부는 해외에 수출할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
이미 해외시장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있으나 올해는 해외시장에서 선두로
나설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사회간접시설
민자유치정책에 따라 수도권의 도로 운하 교량의 건설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주택을 올해는 3만5천가구 공급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이래흔 현대건설 사장은 올해는 세계무역기구가 출법하는 해로 각 분야
에서 국경을 초월한 무한경쟁이 예상되고 건설부동산경기가 활황을 보일
것이라면서 사업을 이같이 밝혔다.
현대건설이 초일류기업으로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새로 마련하고있는 제도
와 시스템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그리고 의사결정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면
으로 모아져있다.
기술개발을 꾸준히 강화해오고있는 현대건설은 올해 3월 경기도 용인군
마북리일대 약 3만평에 연면적 6천평의 기술연구소를 착공한다.
오는 96년 완공될 이 연구소는 약 3만평의 대지에 구조 재료 환경 지반
실험동 등 국내 최고의 실험시설이 들어서 각종 신기술개발에 이용될 예정
이다.
이 사장은 이와 관련 현장부서와 기술연구소의 간부들이 정기적으로 회의
를 열어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개발하고있다면어 연구소가 건립
되면 이러한 활동이 한층 활기를 띨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있는
현장과 본사간의 온라인 전산망을 올해는 해외 대형현장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70%정도 진척된 전산망이 완전 구축되면 해외현장에서 수주정보는
물론 설계도까지 본사로 바로 보낼수있어 사내정보의 신속한 소통으로인한
의사결정시간 단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착공한 전남 율촌공단을 비롯 올해 경인지역을 중심
으로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시설의 건설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극동건설 등 5개사의 컨소시엄과 대우 동아건설 등이 3파전을 벌이고있는
경인운하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이달 중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대형설선 2척이 이달중 건조될 예정
이라면서 경인운하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할 뜻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경인운하와 함께 신공항건설등으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과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간의 영종도 전용고속
도로와 이미 1공구를 시공하고 있는 영종대교~영종도신공항전용철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구리판교-양평 춘천홍천인제-속초 송지호 양양간의
북부고속도로(1조8천1백억원)등에도 참여하고 울산지역에 LNG 열병합발전소
와 인수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우 광주고속 롯데건설 쌍용건설 대림산업등 5개사와 함께난
난지도를개발하는 방안도 연구하고있다.
5천억원씩 출자 국내외 10여개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발주한 이 사업은
난지도의 쓰레기를 서해안으로 옮기고 그 자리를 상업 주거지역으로 개발
하는 것으로 올해중에 정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아파트를
사상 최대인 3만5천9백46가구 공급한다.
이는 94년에 공급된 1만8천9백76가구보아 무려 89%나 많은 물량. 분야별
로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아파트가 1만5천3백46가구로 가장많고 자체사업이
1만1천26가구 도급공사와 조합아파트가 각각 8천7백16가구8백58가구씩이다.
재개발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가 많은 것은 지난 1-2년동안 서울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대거 수주했기때문이다.
특히 2천가구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변모할 암사시영아파트와 홍제
3,4구역등에서는 올해 상반기중에 착공되면서 일반에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
이다.
지난 92년에 업계처음으로 원룸아파트를 선보였던 현대건설은 올해 원룸
주택을 건설하기위해 현재 별도의 사업부를 만들어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착공했던 충남 서산군 대산읍 독본리의 철구조물
공장을 오는 3월에 준공한다 이 공장이 준공되면 철구조물의 생산시설이
연간 16만톤으로 늘어나게된다.
현대건설은 철구조물을 출골조아파트에 사용하고 일부는 해외에 수출할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