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중소기업에게 더욱 힘겨운 한해가 될 것이다.

기협은 과감히 자세를 전환해 중소기업인들이 세계와 미래로 전진하는데
길잡이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기협은 올해를 "중소기업 경쟁력강화의 해"로 설정하고 기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사업의 촛점을 맞추겠다.

먼저 남북한 경협지원체제를 확립하고 중남미에 중소기업전용공단과 상설
전시장설치를 추진할 것이다.

아울러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향상과 경영안정을 꾀할수 있도록 종합지
원체제를 갖추고 인력난과 자금난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