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장영수)이 미국 플로리다지역에서 개발형 임대주택사업에
참여한다.

대우는 27일 미플로리다주 팜비치지역에서 사업비 1천7백20만달러를 들여
연면적 8천4백6평의 단독주택 2백52가구를 지어 임대,매각키로하고 현지
합작회사인 TCR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에 착공될 이 사업은 단독주택 이외에도 클럽하우스 비지니스센터
수영장등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96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