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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건설혁신 전국대회] 최고경영자상 : 강병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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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능률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회관에서 94 건설혁신 전국대회을 열고
    올해 건설경영대상에 현대건설, 대우, 전문건설업체인 금선통신공사를,
    최고경영자상에 두산건설의 정한균사장, 건영의 엄상호회장 전문건설업체
    인 삼보지질(주)의 강병산사장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협회는 또 최우수사업소상에 대우의 월성원자력현장(플랜트)과 현대건설
    의 시화지구사업소 대우의 경부고속전철천안사업소(이상 토목)를 각각
    선정했다.

    환경안전관리부문상에는 대우와 전문건설업체인 금성통신공사,품질관리
    부문상에는 한신공영, 공정관리부문상에 현대건설 기술개발부문상에는
    대우와 KR고려산업이 각각 선정됐다.

    능률협회는 이들이 최근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경영을 혁신하고 기술을
    개발하는등 다른업체들보다 앞장서나가 국내건설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수상한다고 밝혔다.
    *******************************************************************

    #### 강병산 <삼보지질 사장> ####

    "지난 18년동안 최고품질의 공사만을 한다는 각오로 기초토목분야
    외길을 걸어온 것이 이번에 상을 받게된 이유인것 같습니다"

    23일 한국능률협회가 제정한 94건설경영대상에서 전문건설업부문
    최고경영자상을 받은 강병산삼보지질사장(41)은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공사의 품질을 높이기위해 신기술 신공법개발과
    우수장비확보등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삼보지질은 기초토목공사 전문건설업체로 터널공사 지하연속벽공사
    대구경현장타설말뚝공사 연약지반보강공사등을 주로 시행하고있습니다.

    요즘은 대형토목공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있어 품질시공과 안전시공관리
    를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강사장은 전문건설업체들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기술개발을
    꼽고있다.

    기술보호주의가 세계적 추세인만큼 독자적 기술을 갖고있지않고서는
    품질확보나 원가절감 생산성향상등을 이룰수없기때문이다.

    "96년이면 전문건설시장이 완전 개방됩니다. 시장이 개방돼 외국의
    유수건설업체들과 경쟁하려면 기술의 중요성은 더해집니다.

    기술개발과 우수장비확보가 뒷바침되지않으면 국내 전문건설시장의
    상당부분을 외국업체들에게 빼앗기게 될겁니다"

    강사장은 이와함께 지속적 교육을 통해 건설전문인력을 확보하는 것도
    시장개방에 대비,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삼보지질은 시장개방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복안을 갖고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는데
    그치지않고 경쟁력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해외건설업 면허를 취득해놓았습니다"

    강사장은 전문건설업종사자들도 이젠 전문건설업에대한 자부심을 갖는게
    필요하다면서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일을 해나가야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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