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연속극" <딸 부잣집> (KBS2TV 오후7시55분)

온식구들의 기대속에 소령에 드디어 오디션을 임한다.

차령은 칼과 영식이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하자 어찌할 바를 몰라
괴로움에 빠진다.

권박사는 식구들의 반대에도 혁민에게 아뜰리에를 차려주고 그림을 다시
시작할 것을 권한다.

<> "주말연속극" <여울목> (MBCTV 밤8시)

몸 가누기가 어려울 정도로 술에 취한 종수가 꿇어앉아있자 서여사는
날 밝으면 얘기하자면서 우선 잠을 재운다.

광수는 출장을 가서 집에 전화를 하지만 차옥이 외출해 밤늦게 귀가하자
화를 내다가 차옥으로부터 종수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화가난 광수는 당장 여주로 전화를 해 종수를 야단치려고 하지만 서여사가
진정을 시킨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