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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면톱] 부산 광안대로 수주전 치열..PQ 신청 22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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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5천2백억원 규모의 초대형 토목공사인 부산 광안대로 공사의 입찰
    자격사전심사(PQ)신청 마감일이 오는 22일로 다가오면서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철계열의 거양개발등 건설
    업계의 내노라하는 경쟁자들이 저마다 기술력, 지역및 시공연고권등을
    내세워 구간별로 공동도급팀을 짜는등 입찰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광안대로공사는 부산지역 최대의 배후도로공사인데다 도로 곳곳에 현수교
    사장교등 고난도기술을 필요로 하는 구간이 널려 있어 업체들로선 시공능력
    과 기술력을 동시에 선 뵐수 있는 놓칠수 없는 공사인 셈이다.

    더우기 앞으로 부산광역권개발에 따른 각종 토목공사까지 염두에 둔
    업체들이 이 공사를 통해 시공연고권을 확보해 놓으려는 장기포석을 깔고
    있어 어느 공사보다 수주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광안대로 5개공구중 8백13억5천만원짜리 1공구(2천20미터)의
    경우 부산시의 남천매립공사를 시공한 대림산업이 연고권을 주장하며 쌍용
    건설과 공동도급팀을 구성, 수주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사구간이 사장교 현수교등 아무나 공사를 하겠다고 나서기 힘든
    부분이 많은 2공구(2천75억원규모,연장 9백미터)의 경우 현대건설과 삼성
    건설이 모처럼 공동도급팀을 구성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 구간의 경우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현대와
    삼성이 공동도급팀을 만들면 수주승산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사업비 6백74억원의 3공구(연장 7백80미터)의 경우 구간이 모두 강교로
    이뤄져 철물시공에 겸험이 많은 거양개발을 중심으로 코오롱 삼성중공업이
    한팀을 이뤄 수주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총연장 1천1백14미터에 사업비로 7백97억원이 책정된 4공구에는 수영만
    매립을 시공한 실적이 있는 롯데건설이 연고권을 주장하며 현대산업개발과
    공동도급팀을 구성해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5개 공구중 구간이 가장 긴 5공구(연장 2천5백80미터)에는 역시 수영만
    매립 실적이 있는 대우가 동부건설과 한팀을 이룰 계획이다.

    부산시는 내달 5일 입찰자격심사에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을
    실시한 다음 12월5일과 6일 양일간 최종낙찰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안대로는 12만명이 입주할 해운대신시가지개발로 인해 급증할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고 부산항의 물동량 수송차량이 경부고속도로로 보다 빨리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설되는 부산의 핵심적인 배후수송도로로서 내년에
    착공, 오는 9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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