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화제작소가 만든 문화영화 "설악산"(감독 김항원)이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47회 살레르노국제영화제에서 관광부문상을 수상했다.

82년 해외홍보를 위해 35미리 20분작으로 제작된 "설악산"은 설악산의
비경과 야생 동.식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살레르노영화제는 이탈리아남부의 문화중심지인 살레르노시에서 매년 개최
되는 행사.

올해에는 51개국에서 248편이 출품돼 이가운데 관광.극.과학영화부문에서
각1편씩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