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고양능곡 등 전국 4개지구에서 5천3백99가구의 아파트를 17일
부터 분양한다.특히 이번 분양물량중 93%인 5천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돼
관심을 끌고있다.

이들 주공아파트를 유형별로 보면 일반 청약저축자를 대상으로 분양하는
공공분양아파트가 4천3백29가구이며 근로복지아파트가 8백20가구,사원임대
아파트가 2백50가구이다.

지구별로는 고양능곡이 공공분양 2천4백52가구,근로복지 3백20가구등 2천
7백72가구이며 동두천생연이 공공분양 5백4가구,정주연지가 공공분양 3백99
가구이다.

또 인천부개지구는 공공분양 9백74가구,근로복지 5백가구,사원임대 2백50
가구 등 1천7백24가구이다.

공공분양아파트 분양일정은 동두천생연지구가 17일-18일 이틀간이며 정주
연지지구가 18일-19일,인천부개지구가 26일-28일,고양능곡지구가 27일-29일
이다.

근로복지및 사원임대아파트의 분양일정은 고양능곡지구가 17일-18일이며
인천부개지구가 27일-28일이다.

신청자격은 공공분양아파트의 경우 최초입주자 공고일(10월10일)현재 1년
이상 무주택세대주인 청약저축가입자이며 근로복지및 사원임대아파트는 상
시 종업원 5인 이상 제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및 기업체이다.

접수처는 고양능곡과 인천부개가 현지 견본주택이며 동두천생연과 정주연
지가 현지 주공관리사무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