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병원 주변 왕복 2차선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바뀐다

서울 강남구는 30일 공공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돼 평소 교통체증이 극심한
강남병원 주변 도로 560m를 일방통행 방식으로 변경키로했다.

이에따라 구는 내달중으로 일방통행 기점을 확정, 교통신호 및 교차로 구조
를 바꾸고 버스정류장을 신설하는등 사전공사를 10월까지 마무리하고 11월부
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는 또 봉은사로와 올림픽대로가 교차하는 이 도로의 양쪽 교차지점에 2천
3백여평의 교통광장을 조성, 원활한 교통흐름을 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