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등 7개종합상사들이 참여하고있는 호주 벵갈
라유연탄전개발사업이 내년1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7개종합상사 자원개발협의체(OCDC)와 한전등 국내업체
들은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즈주 벵갈라유연탄전개발을 위한 사업신청서
를 호주정부에 제출했으며 연말께 정식승인을 얻게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5년1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들어가 97년4월부터 상업생산을 개시
키로했다.

국내참여업체들은 이유연탄전개발을 위한 탐사및 사업타당성조사를 이미 끝
냈으며 노천채굴을 위한 표토제거작업과 진입로및 적탄창건설등 부대시설 건
설을 마치고 정식생산에 들어가면 연간 4백90만t의 유연탄을 생산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