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전문지 "신주택"이 집계한 업체별 준농림지역 택지보유현황
(94년 7월말 현재)에 따르면 성원건설이 올들어 고양시 중동에서 2만9천9백
48평의 준농림지를 매입, 가장 많은 준농림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번째로 많은 준농림지를 확보한 업체는 동성으로 용인군 기흥읍 영덕리,
용인군 홍해읍 초곡리등지에 2만3천7백65평의 준농림지를 갖고 있다.
또 동부건설도 용인군 수지면 죽전리 언남리등지에서 1만9천5백여평의
준농림지를 지난 4~6월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준농림지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지역은 용인군 기흥읍과 용인군
수지면, 남양주군 진접읍등 서울에 인접한 수도권 미개발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