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창업 업체들을 위해 개설한 창업보육센터의 입주
업체들 중 상당수가 자체 기술개발을 완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의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에는 23
개의 창업업체가 입주해 중진공의 지원아래 기술개발 작업을 벌이고 있
는데 이중 코엠전자재료가 인쇄회로기판용 잉크개발에 성공했다.

또 글샘시스템은 모든 컴퓨터에 호환성을 갖는 프린터를 개발하고 특허
를 신청중이며 컨버테크는 전자교환기 등에 쓰이는 전자안정기를 개발하
는 등 8개 업체가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