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4대 지방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읍
면.동 사무소에서 주민등록 오류번호에 대한 일제 정비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이 기간에 주민등록 번호가 중복 또는 착오 등으로 오류번호로 판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정에 참여해 줄 것을 바라는 안내장을 발송키로 했다.

도내 주민등록 오류번호 정리대상자는 모두 4만1천6백1명으로 이 가운데 2
만8천91명은 정정을 끝냈으나 나머지 1만3천5백10명(주소지 불명 6천6백5명.
정정통보 후 미회신 3천2백82명.기타 3천6백23명)은 현재까지 오류번호를 그
대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