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충무와 전남 여수,거문도,제주를 잇는 항로에 초쾌속여객선이 처음
으로 취항한다.

세모해운사업부(대표 손영록)는 8월6일 충무-여수-거문도-제주항로를
4시간2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초쾌속선 데모크라시 3호를 취항시킨다고
28일 발표했다.

데모크라시 3호는 매일 오전 7시30분 충무항을 출발,여수(도착 오전 8시
40분,출발 오전 8시50분),거문도(도착 오전 10시20분,출발 10시30분)를
거쳐 오전 11시50분 제주에 도착한 뒤 오후 1시30분 제주를 떠나 오후 5시
50분 충무에 되돌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