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당 중앙위원 겸 군대장인 조명선이 최근 사망한 것으로
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앙통신은 이날 군최고사령관인 김정일이 조의
영전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보도, 그의 사망을 확인
했다.이 통신은 그러나 조의 사망일시와 원인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조명선은 그간 군부총참모장(75.6), 인민무력부 부부장(76.12)등을
지냈으며 사망하기 직전까지 노동당 중앙윈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사회안전부 부부장, 강건종합군관학교 교장의 직함을 갖고 있었던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