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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97년까지 22만 가구 아파트 공급키로...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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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공사는 내년부터 97년까지 3년동안 총 22만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키로했
    다.
    주공은 또 이기간중 아파트건설목표를 수도권의 주택난해결에 두고 건설물
    량의 40.9%를 서울 및 수도권에 배정했다.
    13일 주택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기(95-97년)사업계획을 확정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주공은 내년 7만가구의 아파트를, 96년과 97년에는 각각
    7만5천가구의 아파트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
    이중 수도권에 지어질 아파트는 내년 2만8천2백가구를 비롯 96년 3만5백가
    구, 97년 3만1천4백가구등 9만1백가구이다.
    이 기간중에 지어질 지역별 건설가구수는 경기도가 7만1천2백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 2만4천가구, 충남 1만8천7백가구, 전남 1만8천3백가구 순이다.

    또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중 건설예정가구수가 가장 적은 곳은 서울로 내년
    2천4백가구, 97년 1천8백가구등 4천2백가구이다.
    이는 서울지역의 택지난 때문인데 주공은 수도권주택공급을 위해 경기도지
    역에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지을 계획이다.

    내년 건설될 7만가구의 아파트를 유형별로 보면 공공분양아파트가 3만5천가
    구(평균평형 전용 18.2평)로 가장 많고 근로자아파트 2만가구("16.8평), 공
    공임대아파트 1만5천가구("12.9평)이다.

    96-97년에 지어질 13만가구의 평균평형은 전용면적 16.8평이며 유형별 가구
    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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