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5배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의정부 민락지구 택지개발사업 착수,시기
가 올해말로 연기될 전망이다.

11일 토개공은 지난 3월 새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금오,송산지구와 연계
해 민락지구에 대한 택지조성공사를 오는 10월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의정부
시와의 마찰로 착공시기를 연말이나 내년초로 미루기로했다.

토개공은 민락지구를 금오,송산지구와 연계개발키 위해 지난 5월 진행중이
던 실시설계를 중단하고 금오,송산지구 조사용역이 들어가 조사결과가 나오
는대로 민락지구에 대한 설계를 확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의정부시가 금오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권을 넘겨줄 것을 토개공
에 요구하면서 마찰이 발생,토개공은 금오,송산지구에 대한 조사설계용역에
도 들어가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