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개발공사는 올 하반기에 모두 1백만평의 공동주택단지를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토개공은 이를 위해 경기도 용인군 수지지구를 비롯한 9개 신규 사업지구
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적극 추진, 6만7천여가구의 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지 72만7천평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이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지구 가운데 아직 택지가 분양되지 않
은 강원도 춘천시 칠전지구 등 2개 지구에서 12만 7천평을 새로 공급하고
대구 칠곡지구등 4개 지구에서 공급잔량 3만4천평을 조기 분양토록 할 방침
이다.
이밖에 현재 수의계약으로 분양되고 있는 11만2천평의 공동주택단지도 하
반기에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