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표 송채은(22.경희대4)이 제18회 한국여자아마
추어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선두를 달렸다.

송채은은 8일 프라자CC 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35.34)를 기록,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93 필라여자오픈 챔피언으로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퀸시리키트컵
대회의 우승 주역인 송은 이날 파워있는 드라이버샷을 주무기로 4개의 버
디를 잡은반면 보기는 단 1개만 범해 아시안게임대표 맏으로서의 실력을
과시했다.

선두와 1타차의 2위그룹에는 모두3명이 랭크됐는데 아시안게임대표인 강
수연(세화여고3)은 전반에 33타를 치고도 후반에 1오버파를 쳐 합계 2언더
파 70타로 선두합류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