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이 서울에서 관악구지역을 중심으로 순환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
획이다.
7일 주공에 따르면 주공은 그동안 논란을 벌여온 신림2의1 재개발지구에서
최근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관악구에서 4-5곳을 선정, 순환재개발방
식으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주공이 관악구를 집중 재개발키로한 것은 관악구가 60년대 한강수재민및
철거민들이 대거 이주해와 저소득층 불량주택지역이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
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순환재개발방식이 재개발사업때 가장 큰 문제점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이주대책 문제를 해결할수 있어 저소득층이 많은 관악구지역에 적합한
것으로 주공은 판단하고 있다.
주공은 이지역 순환재개발을 위해 신림동에 9백60가구분의 이주용 아파트
를 짓고있다.